치매에 걸리면 본성만 남아서 엄청 먹고 폭력적으로 변한다고 하더라고요.찾아보니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면서 감정조절이 안 되어서 그렇다는데 젊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욕 안 쓰고 바르고 고운 말 많이 하면 좀 덜 할까요?친할아버지가 욕 하는 거 한 번도 못 봤는데 돌아가시기 전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셔서 많이 충격적이었어요.제가 ADHD가 있어서 콘서타 품절에 재수가 겹치니까 너무 힘들어서 맨날 울고 좀 예민해지고 가족들에게 짜증냈거든요. 안 그러고 싶은데 막 화는 나고 그래서 자괴감도 들었어요.치매 걸리면 더 심해질까봐 벌써 걱정되고 무섭네요.

덜폭력적이진 않을거 같구요

순간 짜증나고 화나면 옆에 건드리는 모든사람 일에 짜증내는게 사람아닐까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