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하고 대기업 준비할려고 지금 대치동 재수학원에서 한달 240벌고 있는데...아빠는 1년뒤 정년퇴직 해서 저를 1년안에 결혼시킬려고 대학생때 부터 결혼압박을 가하고 있는데요찾아보니까 결혼정보회사 가입해서 결혼하면되는건가요?..부모님이 결혼전까지 전세원룸 살으라고 전세자금 7000만원정도 주시고지금도 한달 250만원 한달에 증여받고있어요퇴직금 대략 7억이라던데. 이걸로 서울에 아파트 신혼집 해라고 그러고결혼하면 자동차 필요하니까 gv80 작년에 신차 뽑은거 9000만원짜리 준다는데...이번주 토요일에 회사모임에 자녀분들 모인다는데 거기서 마음드는 여자 말걸어보고 해라는데결혼 꼭 해야하는거에요???.자꾸 누구 결혼했다 그래요 그리고 니 월급가지고 결혼생활비도 250가지고 부족하니까 더 많이주는곳 가라면서압박가하는데...저는 딱히 연애를 엄청하고싶은건 없고 외모컴플렉스 때문에성형 1500하고 피부과 한달 30만원꾸준히 관리받고 있어요키는 179라 185는 아니에요....결혼딱히 생각도없는데 안한다고 하면될까요??...지금 회사준비랑 스펙 쌓기 해야하고 정안되면 내년 마지막 수능 재수 할까 생각중인데..요..
답답함을 많이 느끼셨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일단, 결혼은 해도 안 해도 상관이 없는 선택입니다.
만약 결혼을 하더라도 나와 잘 맞는 상대방을 만나서 하는게 중요하죠.
결혼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나와 함께 인생을
같이 걸어야 할 동반자인데 마음 맞는 사람 찾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요즘은 참고사는 시대도 아니구요. 질문자님의 생각을 확실히 표현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