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운동선수로 활동중인 19살 학생입니다.종목 특성상 발을 딛는게 중요하고 점프나 회전이 많은데 오른쪽 5번째 중족골쪽 발등과 발바닥 쪽의 통증이 3개월 정도 전부터 있었고, 당시 엑스레이로는 이상이 없었지만 평소 자주 다니던 병원에서 피로골절이 의심된다고 했었습니다.적당히 물리치료 받고 테이핑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약 2주 전 평소와 같은 훈련 중 갑자기 발을 아예 딛지 못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었습니다.특별히 외상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 날 후로 전체적인 통증의 강도가 세져서 점프는 거의 불가능하고 걸을때도 절뚝이게되고 발을 딛기가 힘들어졌습니다.의사 선생님께서 피로골절이 심해진 것 같다고 하셔서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봤더니 골절선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 일반적인 피로골절의 위치가 아니였습니다.보통 zone2,3 위치에 스트레스 골절이 발생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제 엑스레이 사진에서는 명백하게 zone1 위치에 있었습니다.골절선은 이게 골절선이다 말해주지 않으면 몰랐을 정도로 옅게 보였습니다.zone2 위치랑 헷갈릴 것도 없이 제 골절선은 밑에 사진의 빨간선 위치에 있었습니다. (원본 사진은 제 엑스레이 사진이 아닙니다)증상은 오른쪽 5번째 중족골쪽 발등과 발바닥에 통증이 있는데 발바닥쪽 통증이 훨씬 심하고, 걸으면서 발을 지면에서 뗄떼가 가장 아픕니다.점프처럼 발을 밀어내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데 까치발은 가능하긴하고 발을 포인할때도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붓기나 멍은 없고 압통도 거의 없습니다.현재는 훈련을 쉴 수는 없어서 이동할때만이라도 반깁스와 한쪽 목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1. zone1은 견열골절이 생기는 위치로 알고있는데 여기도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나요? (zone1 위치의 피로골절 사례는 검색해봐도 아예 안 나오더라고요)2. 다른 증상이나 제 상황상 피로골절이 확실한 것 같은데 압통이 없는 것과, 발등보다 발바닥이 더 아픈 것이 의문입니다. (골절 부위가 깊은 곳에 있거나, 골절선이 중족골의 발등보다 발바닥쪽에 있으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3. 의사 선생님께서 엑스레이를 확인하시고 dancer's fracture라고 불린다고 말씀하셨는데 zone 1에 피로골절이 생기는게 댄서 프렉쳐인가요? (저는 zone3로 알고있습니다)4. 피로골절은 근육이나 인대 부상이 아니라 뼈에 미세하게 금이 간건데 테이핑이 도움이 되나요?5. 한의원에서 침도 몇번 맞아봤는데 특정 부위에 침을 맞으면 침이 꽂혀있는 순간은 통증이 줄어들었습니다. 압봉 스티커나 지압패치 등으로 이 효과를 낼 수 있나요? 아니면 이 효과를 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훈련 뿐만 아니라 그냥 걸을때도 아파서 발 안쪽으로 걷게 되니까 점점 아치도 무너지고 발 안쪽도 아파지고 있습니다..대회가 코앞이라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너무 많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너무 광범위한 질문 이십니다